[데일리경제]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은 전체 빗길 교통사고의 약 40%가 발생 하는 6~8월에 대형사고를 예방하기위해 타이어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교통사고를 보면,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수)은 3.0명으로 맑은날 2.3명 보다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빗길 교통사고는 치사율이 높아 대형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우천 주행 시 감속운전 등 빗길 교통안전에 주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타이어 마모상태, 공기압 점검과 같은 차량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요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