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 NLL 발언 "포기의사 분명치 않다"
월스트리트저널, NLL 발언 "포기의사 분명치 않다"
  • 편집부
  • 승인 2013.06.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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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미국 경제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한 국가정보원을 누설자로 표현했다.

연합뉴스 26일자 보도에 따르면,WSJ지는 '한국에선 정보기관이 누설자(Leaker)"라는 제하에서 "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한 국정원을 미국 정보기관의 기밀감시프로그램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직원과 비교해가면서 비판적으로 접근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는 "WSJ는 논란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북방한계선) 발언과 관련해 공동어로구역이나 평화 수역으로 설정하자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인식을 같이한다고 말했지만, NLL을 포기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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