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네이버에 검색 도전장 "카페DB 네이버에 5배"
다음, 네이버에 검색 도전장 "카페DB 네이버에 5배"
  • 데일리경제
  • 승인 2008.03.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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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에 검색 도전장 "카페DB 네이버에 5배"

포털사이트 다음이 네이버에 도전장을 던졌다.

다음은 '다음 vs 네이버' 라는 배너와 글로 네이버보다 우수해진 검색 시스템을 홍보하고 있다.

다음은 '4억개 카페 DB 대 0.8억개 지식인 DB'라는 타이틀로 네이버가 자랑하는 지식인보다 5배나 많은 DAUM카페 DB를 내세우며 정보의 양이 다르다는 점을 제시했다.

다음은 또, 편리한 검색기능과 중복된 검색, 낚시글을 배제하는 기능을 자랑하고 있다.

다음은 실시간 업데이트 되는 카페검색 기능과 함께 "이젠 검색도 DAUM"이라는 슬로건으로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대해 네이버측은 공식적으로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다음은 검색 서치기능이 잘 되어있는 구글과 함께 국내에서 "뉴스검색"과 관련,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이며 앞선 기술을 통해 뉴스서치기능을 가장 잘 구현하고 있기도 하다.

다음은 뉴스검색을 기존의 제휴사외에 웹크롤링 방식으로 검색 제휴를 확대, 다양한 매체의 뉴스를 거의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다른 포털사이트로서는 아직 시스템의 한계로 인해 제대로 다음의 뉴스검색 기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네이버의 경우, 언론사가 뉴스검색 제휴를 신청하면 표면적으로는 신청 언론사 순으로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고 하나, 신청후 4개월이 지나도 서비스를 이루지 못해  뉴스검색 기능에 있어서 다음에 뒤 처지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반면, 다음은 뉴스검색 기능을 신청후 1개월이내에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는 구글에 이어 두번째. 구글은 10여일 정도면 서비스가 가능하다.

다음의 검색 기능 향상과 서비스 개선등 일련의 발빠른 대응과 전략에 대해 포탈사이트 순위가 바뀔 수 있느냐가 업계에서는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공정위로부터 포털시장에서 시장지배적 기업의 우선순위로 오르내리는등  비우호적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어 향후 포털시장 향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인터넷/IT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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