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 3개월 연속 감소..경기, 부산중심 감소세 이어져
전국 미분양 주택 3개월 연속 감소..경기, 부산중심 감소세 이어져
  • 문덕성 전문기자
  • 승인 2013.05.28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전국 미분양 주택이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8일 4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공개자료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70,201호로 전월(70,633호) 대비 432호가 감소, 3개월 연속 감소했다.

국토부측은 "신규 미분양이 전월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경기, 부산을 중심으로 기존 미분양이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수도권은 기존 미분양은 지속 소진(△2,079호)되고 있으나, 경기·인천 등에서 발생한 신규 미분양(2,233호), 계약해지(354호) 등에 따라 전월(32,759호) 대비 508호 증가한 33,267호로 나타났으며, 이는 2개월 연속 감소 후 다시 증가했다.

지방은 경남 등에서 신규 미분양(2,057호) 및 계약해지(206호), 누락분(575호) 등이 발생하였으나 기존 미분양도 꾸준히 감소하여 전월(37,874호) 대비 940호 감소한 36,934호로 나타났으며, 이는 올해 1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다.

한편,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27,188호) 대비 717호(수도권+385호, 지방+332호) 증가한 총 27,905호(수도권 15,975호, 지방 11,930호)로 4개월 연속 감소 후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