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남동생, 방송출연해 "재산탕진 사실 아냐"
장윤정 남동생, 방송출연해 "재산탕진 사실 아냐"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3.05.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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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연예]가수 장윤정과 동생, 어머니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장윤정의 동생 장경영과 어머니는 23일 케이블 TV 연예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동생 장경영은 23일 방영된 tvN 'Enews'에 출연, 누나의 빚은 자산관리를 잘못했기 때문이지 자신으로 인해 재산을 탕진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방송에는 장윤정의 어머니도 출연해 장윤정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어머니는 "남들이 가족사까지 알게 돼 안타깝다."면서 33년을 길러준 엄마에게 비수를 꽂고 자기동행한테까지 그러는 것에 대해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며 울먹였다.

어머니는 이어 장윤정 결혼소식도 TV를 통해 알았다"고 전했다.

이에 장윤정측은 어머니와 동생에 대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장윤정은 앞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부모님이 이혼 소송 중인데, 그 과정에서 내가 10년간 모은 재산이 모두 없어진 것을 알았다"고 전하고 "수입은 어머니에게 맡겼다. 동생이 사업에 실패하면서 재산을 탕진했다. 빚 10억 원도 있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는데 아마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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