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정신건강 홍보대사로 활동한 배우 김연주씨의 뒤를 이어 위촉된 이재만 변호사는 “우울증 및 자살이 사회적으로 이슈되고 있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 자살이나 우울증을 비롯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일을 해보고 싶다.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정신건강을 알리고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정신건강 홍보대사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시의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이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하지만,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의식주 등의 생계문제나 신체적인 건강문제보다 차후의 일이라고 여겨져 충분히 관심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사회적 분위기가 마련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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