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후보는 "지지해준 노원 주민과 성원을 보내준 국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반드시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안철수의 새 출발을 꼭 지켜봐 달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60.5%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재보선에서는 안철수 후보외에 새누리당 김무성(부산 영도), 이완구(충남 부여·청양)후보가 당선됐다.
김무성 후보는 65.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김무성 당선자는 “타지역에서 왔음에도 높은 지지 보여준 주민들께 감사 드린다. 영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 부여·청양에서는 새누리당 이완구 후보가 77.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완구 당선자는 “압도적인 승리를 안겨준 주민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4·24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율은 41.3%를 기록했다. 사상처음 시도된 사전투표제는 유권자들이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고도 전국의 선거구 지역 어느 곳에서나 미리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19~20일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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