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가입비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
휴대폰 가입비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3.04.1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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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휴대폰 가입비가 2015년 완전 폐지된다.

미래창조과학부 최문기 장관은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미래부의 업무보고를 가졌다.

최장관은 이날 요금·서비스 경쟁 활성화를 통한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을 보고했다. 이를 위해 신규 사업자 시장 진입 및 도매대가 인하를 통해 알뜰폰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이동전화 가입비를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올해 40% 내리고 2014, 2015년 각각 30%씩 인하, 연간 5000억원의 요금 절감 효과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보조금 차별 금지 등 단말기 유통구조를 투명화하고, 노인, 장애인 등 맞춤형 요금제를 확대하는 한편, 모든 스마트폰 요금제에 무선인터넷전화(mVoIP) 허용을 추진하는 등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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