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마라톤 테러 범인 및 배후조차 파악 어려워
보스턴 마라톤 테러 범인 및 배후조차 파악 어려워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3.04.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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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보스턴 마라톤 테러가 압력솥 폭탄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 연방수사국(FBI)의 입장을 밝힌 CNN보도에 따르면 압력솥으로 만든 폭탄이 검은 배낭에 숨겨 있었다고 전했다.

압력솥 폭탄에는 못, BB탄등으로 살상력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보당국은 이번 사건의 배후는 물론 범인윤곽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대량의 폭탄을 이용하거나 자살폭탄 테러 등 과거에 자행됐던 알카에다식 테러 사건들과는 성격이 다르다는 측면에서 경계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 테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닷새간 조기를 게양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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