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쟁위협]개성공단 잠정폐쇄 이어 "외국인에 대피하라"
[북한 전쟁위협]개성공단 잠정폐쇄 이어 "외국인에 대피하라"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3.04.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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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북한이 연일 대남 전쟁위협을 가하고 있다.
북한은 개성공단을 잠정폐쇄한데 이어 9일 남한에 있는 외국인들에게 전쟁 발발에 대비해 사전 대피 및 소개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보도에 따르면,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평화위)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전쟁이 터지는 경우 남조선에 있는 외국인들이 피해를 보는 것을 우리는 바라지 않는다"며 "서울을 비롯해 남조선에 있는 모든 외국기관들과 기업들, 관광객을 포함한 외국인들이 신변안전을 위해 사전에 대피 및 소개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는 것을 알린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8일 개성공단의 남측 인원과 차량에 대한 출입금지 조치에 이어 북측 종업원의 전원 철수와 잠정 중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날 북측 근로자가 출근하지 않으면서 개성공단 가동이 완전 멈춰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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