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연일 거듭되는 전쟁위협..4차 핵실험 준비설도
북, 연일 거듭되는 전쟁위협..4차 핵실험 준비설도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3.04.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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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북한이 핵실험 준비등 연일 전쟁위협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8일 북한의 개성공단 통행제한과 관련, “국제사회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온당치 못한 사유를 들어 개성공단 운영에 장애를 초래하는 조치를 철회하고, 출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입장 변화가 있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지난 4월 3일 온당치 못한 이유를 들어서 개성공단 출입과 관련된 부당한 조치를 취해 오고 있다”며 “현재 오늘 이 시간까지도 정상화 되지 않고 있는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상황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형석 대변인은 “현재 직면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여러분들의 상황에 대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그분들과 함께 긴밀하게 서로 협의와 소통을 하면서 북한의 부당한 조치가 정상화되고 조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남북 간 대화 가능성에 대해 “현재 상황은 아무래도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대화를 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다”라면서도 “정부는 북한과 현안문제 협의를 위한 대화의 문을 열어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각 언론보도에 의하면 북한이 4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는 등 거듭되고 있는 전쟁위협은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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