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민주통합당 노웅래 의원이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 KT와 특수한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폭로했다.
노의원은 31일 "최 내정자가 2002년부터 KT와 특수한 관계를 유지하며 KT로부터 각종 혜택을 받았다"고 전하고 "2002~2006년에 감사를 지낸 W 업체는 KT 사내 벤처로 출발한 ‘준 KT’ 업체로 2009년까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7건의 연구용역을 체결하는 데 최 내정자가 특혜를 준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