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살아있네" 전세계 팬 5톤 쌀화환 화제
송승헌 "살아있네" 전세계 팬 5톤 쌀화환 화제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3.03.31 0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배우 송승헌이 모처럼 한류스타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MBC ‘남자가 사랑할 때’ 제작발표회에 송승헌의 전세계 팬들이 대규모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며 응원했다.

송승헌 응원 드리미 쌀화환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BC 수목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제작발표회에 배달돼 로비와 복도를 가득 채웠다.

송승헌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야생남이로다’ 등의 센스 있는 응원문구와 ‘새 드라마 대박! 시청률도 대박!’, ‘송승헌 파이팅!’ 등의 외국팬들이 보낸 정성스러운 한글 응원 문구들도 눈길을 끌었다.

송승헌은 감동을 받은 듯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남자가 쌀 받을 때! 여러분들의 응원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는 멘트를 남겨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송승헌 응원 드리미 쌀화환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 대만 등 5개국 팬들이 참여해 총 5.11톤을 보냈다. 드리미 쌀화환 5.11톤은 20kg 드리미 쌀화환 250개 분량으로 아동 4만2000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제작발표회에는 일본, 대만, 중국은 물론 멀리 불가리아, 스페인에서까지 송승헌의 팬들이 몰려 한류스타로서의 위용을 증명했다.

송승헌 응원 드리미 쌀화환 5.11톤은 송승헌이 지정하는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된다. 송승헌의 다국적 팬들은 지난 해 5월 MBC ‘닥터진’ 제작발표회에도 드리미 쌀화환 2.02톤을 보내왔고, 송승헌은 쌀화환 2.02톤을 구세군 자선냄비에 기부해 국내와 캄보디아의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