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싱가포르에서 공사 수주..관계자 "대형 공사 수주 지속 전망 "
대우건설, 싱가포르에서 공사 수주..관계자 "대형 공사 수주 지속 전망 "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3.03.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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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대우건설은 싱가포르에서 약 1억4,000만달러(한화 약 1,550억원) 규모의 알렉산드라 뷰(Alexandra View) 콘도미니엄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싱가포르의 최대 부동산 개발회사인 CDL(City Development Limited)이 발주한 이 공사는 싱가포르 알렉산드라 지역에 43층 높이의 2개동, 총 508세대 규모의 콘도미니엄과 부속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다음달 착공해 36개월 동안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 콘도미니엄은 최고급 주거시설로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끌며 이미 90% 이상 계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대형 공공토목 및 인프라 공사, 민간 주도의 고급건축공사가 지속적으로 발주되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건설 시장”이라며 “올해 오피스, 콘도, 호텔 등 대형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발주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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