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탄광지역 청정에너지 클러스터로
강원도, 탄광지역 청정에너지 클러스터로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3.02.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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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강원도는 석탄산업의 메카였던 탄광지역(태백·삼척·영월·정선)을 첨단 에너지 자원지대로 도약시키기 위해 청정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사업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는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의 일환으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주)그린사이언스 이봉주 대표와 2월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광지역을 청정에너지 지대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청정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주요사업으로는 플라즈마 가스화복합발전소 건립, 석탄활용 석유생산 실증플랜트 조성, 국가수소융합 제2연구소 및 데모플랜트 유치, 에너지대학원대학교 설립을 통한 인력양성 등이 있다.

플라즈마 가스화 복합발전소는 저급 석탄을 합성 가스화하여 플라즈마 기술로 연소시켜 가스터빈과 증기터빈을 구동하여 친환경 고효율의 전기를 생산하는 것으로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

가동시 발생되는 CO2를 공정 처리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CO 가스를 생산하는 기술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어 대체산업으로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

석탄활용 석유생산 실증플랜트 조성은 공정처리를 통해 석탄에서 합성석유를 생산하는 R&D 사업으로서 향후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이 주된 목적이며 국가 그린에너지 발전전략과 일치되는 사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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