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취임.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박근혜 대통령 취임.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3.02.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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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제18대 대통령에 정식 취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식을 앞두고“지금 우리 경제나 안보가 상당히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새정부가 출범 하게 되는데 이번 취임식을 시작으로 다시 한 번 새롭게 시작해 보자는 희망과 용기를 국민들께 드릴 수 있는 취임식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는 이같은 박 대통령의 뜻을 담아 이번 취임식 기조를 ‘통합과 전진, 국민의 삶 속으로’로 정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145개국 주한 외교사절과 이와 별도로 22개국의 정부 고위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반도 주변 4강에서도 일제히 특사를 파견하며,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의 취임식에 여성 외국 정상급 인사 및 고위 정부 대표도 여럿 참석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취임식은 식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오전 9시40분부터 열리는 식전행사에는 개그맨 김준호·허경환·신보라·최효종·박성호·김지민씨 등의 사회로 많은 예술인들의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싸이가 무대에 올라 흥을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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