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혐의 박시후 전소속사 "조사 끝날 때까지 확대해석 말아달라"
강간혐의 박시후 전소속사 "조사 끝날 때까지 확대해석 말아달라"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3.02.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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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배우 박시후가 강간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전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19일 오전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 밤 갑작스레 본 보도를 접하게 된 직후,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하지만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은 상황에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해 섣불리 입장을 밝힐 수가 없어 많은 언론 매체들의 사실 확인 요청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사실 확인 및 본인과의 연락을 취하던 중, 19일 새벽 '추후 이루어질 수사과정에 성실히 임해 혐의를 벗겠다'는 배우 본인의 공식 입장 표명이 있었고, 저희는 각 언론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박시후 본인의 진정성있는 입장 표명을 믿고 함께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경찰조사가 끝날 때까지 이 사건에 대한 다양한 억측과 확대해석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앞서 18일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새벽 연예인 지망생 A씨(22)가 박시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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