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설 앞두고 협력사에 대금 조기 집행
LG유플러스, 설 앞두고 협력사에 대금 조기 집행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3.02.0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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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설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약 1,000억원의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 대상으로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유플러스측은 "상대적으로 자금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중소협력사에 도움이 되는 시기 적절한 자금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납품 대금을 일찍 받을 협력사들은 무선중계기 제조업체, 유선 네트워크장비 제조업체, 네트워크 공사업체, IT 개발 및 운영 업체 등 총 480여곳에 이른다.

LG유플러스는 1월 15일 ‘동반성장을 위한 5生 정책’을 발표, 모든 중소협력사에 대한 어음 발행을 100% 현금 지급으로 전환하고, 대금지급 기일도 10일 이내로 단축시키는 등 결제 조건을 개선하여 협력 업체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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