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김정현 대변인 명의로 논평을 내고 "임기말 보은사면에 보은훈장, 낙하산 인사까지 참으로 뻔뻔하기 이루 말할 수가 없다."면서 "부도난 회사가 남의 돈으로 빚잔치 하는 꼴"이라고 맹렬히 비난했다.
김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 임기중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동자가 몇 명이고 참사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몇 명인데 뭘 잘했다고 이처럼 요란을 떠는가."고 반문하고 "역사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권력을 사유화한, 임기말에 이르도록 까지 국민은 내팽개쳐놓고 제 멋대로 자기 사람을 챙긴 대통령으로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적인 정신은 눈을 씻고 찾아보려야 찾아볼 수 없는 이명박 정권"이라며 "조용히 퇴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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