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3년형 K5 하이브리드 출시로 가격인하 박차
기아차, 2013년형 K5 하이브리드 출시로 가격인하 박차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3.01.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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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기아차가 가격을 내린 2013년형K5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연초부터 지속된 기아차의 가격 인하 정책을 이어간다.

기아자동차㈜는 가격을 최대 45만원 인하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동급 최고 수준으로 연비를 개선한 2013년형 K5 하이브리드를 21일(월)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2013년형 K5 하이브리드는 트림별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합리적 사양 조정으로 가격을 인하하거나 인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최고급 모델인 노블레스는 ▲HID 헤드램프 ▲타이어 공기압 경고 장치(TPMS)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했지만 오히려 가격은 45만원 인하해 고객들의 혜택을 크게 높였다.

또한, 럭셔리 모델의 경우 판매 가격을 25만원 인상했지만 고객 선호 사양인 ▲전자식 룸미러(ECM) & 자동요금징수 시스템(ETCS) ▲17인치 휠 & 타이어 ▲자외선 차단글라스 등 기본 적용한 사양을 감안하면 약 20만원의 인하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2013년형 K5 하이브리드는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하면서도 일부 트림은 오히려 가격을 인하해 더 많은 고객들이 기아차의 우수한 친환경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한층 경쟁력을 높인 2013년형 K5 하이브리드에 더 큰 관심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년형 K5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디럭스 2,865만원 ▲럭셔리 2,990만원 ▲프레스티지 3,135만원 ▲노블레스 3,190만원이다. (세제혜택 후 가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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