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난항 예상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난항 예상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3.01.2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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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정치권에서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이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해 민주통합당은 현재 여러 의혹을 제기하며 사퇴를 압박하고 있고 새누리당은 일단 지켜보자는 입장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은 92년의 위장전입의혹이다. 이에 대해 이후보측은 "당시 고교생이던 자녀 교육 때문"이었으며, "주민등록법 위반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하며 일단 인정하고 있는 분위기다.

그외 해외 출장시 비행기 좌석 변경문제, 개인적인 여행에 활용한 점, 증여세 탈루와 재산 부당 증가 의혹등을 제기받고 있다. 해외출장시 배우자 동반은 관례였고 사비로 충당했으며, 삼성전자 경품 협찬요구등이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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