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골을 넣어 기쁘다..자신감을 가졌다"
박지성, '골을 넣어 기쁘다..자신감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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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3.0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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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골을 넣어 기쁘다..자신감을 가졌다"

박지성은 풀럼전에서 3-0으로 승리한 경기에서 골을 넣은데 대해 기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지성은 2007년 3월 무릎 부상을 당한 블랙번 전에서 골을 넣은 이래로 지난 크리스마스에 복귀한 이후 처음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박지성은 폴 스콜스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연결하며 골을 성공시켰다.

"골을 넣게 되어 매우 기쁘다." 박지성은 MUTV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나는 자신감을 가져야 했고 골이 절실히 필요했다. 경기에 나설지 아닐지 알 수는 없지만 오늘 경기는 정말 좋았다."

퍼거슨 감독은 토요일 경기에서 많은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었지만 유나이티드는 경기를 편안하게 이끌어 나갔다. 한편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는 아스날이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간신히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퍼거슨감독은 "우리는 지난 두경기 동안 정말 잘 했고 우리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다른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우리 선수단의 능력은 매우 뛰어나고 이번 여름 새로 영입된 선수들도 매우 잘 적응하고 있다."고 밝히고, 박지성의 첫골에 대해서도 "기다리던 골소식이다. 박지성이 풀럼을 죽였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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