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기준금리가 현행 연 2.75%로 동결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2.75%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11, 12월에 이어 3개월째 동결됐다.
한은은 앞으로 세계경제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유로지역의 재정위기, 미국의 재정긴축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사라지지 않고 성장의 하방위험으로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또 국내경제는 유로지역의 경제활동 부진 등에 따른 세계경제의 더딘 회복세 등으로 마이너스의 GDP갭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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