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대표 공종렬)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도전하는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 대표 양승택)과 또 한번 경쟁을 펼치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기간통신사업(WiBro) 허가 및 주파수 할당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 10월 허가 신청을 접수한 KMI에 이어 IST도 지난 24일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IST를 대상으로 예비심사인 허가신청 적격여부를 심사한다. 방통위는 IST가 허가 신청 적격심사를 통과할 경우 이미 앞서 적격심사를 통과한 KMI와 함께 내년 1~2월 중 본심사인 사업계획서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알려진 바로는 KMI는 자본금 8000억원대로 중소기업과 러시아 기업등 800여 주주가 참여하고, IST는 7000억원대로 중소기업과 외국자본이 주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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