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인은 해단식에서 "야당은 국정운영의 소중한 파트너"라면서 "우리의 승리가 정말 값진 것이지만 또 우리를 지지하지 않은 국민여러분의 마음도 우리가 잘 챙기고 담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어 "선거기간 중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앞으로 야당을 소중한 파트너로 생각해서 국정운영을 해나겠다는 약속을 드렸다."면서 "우리가 더 열린 마음으로 더 겸허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다함께 국가발전과 국민대통합, 국민행복에 모두가 동참하도록 우리가 더욱 노력을 분발해야 될 때라고 생각을 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박 당선인은 20일 국립현충원을 방문,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함께 아버지인 고 박정희 전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 참배등 일정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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