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지난 대선때보다 현저히 상승할 듯
투표율 지난 대선때보다 현저히 상승할 듯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12.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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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지난 대선에 비해 18대 대선 투표율이 현저히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9일 선거관리위원회등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제18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은 59.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2년 제16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54.3%, 2007년 제17대 대선 48.0% 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오후 4시 현재 투표율은 65.2%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문가들은 최종 투표율이 제16대 대선 때의 70.8%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대통령직선제가 부활한 이후 대선 투표율은 1987년 13대 때 89.2%를 기록해 가장 높았으며 1992년 14대 81.9%, 1997년 15대 80.7%, 2002년 16대 70.8%, 2007년 17대 63.0%로 꾸준히 하락세를 보여 왔다.

한편, 서울 및 인천등 수도권은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투표 마감시간을 앞두고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분위기다. 

서울과 인천은 각각 55.2%와 57.4%의 투표율을 보였던 것에 비해 (오후 3시) 오후 4시기준 62.3% 및 인천 63.2%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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