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동구 학동 남광주 시장 앞 유세에서 “5.18민주화운동 관련 상징 시설물과 공원화 사업 추진과 동시에 교육·문화를 근간으로 한 세계적인 인권관광도시를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지역 발전 공약으로 “문화예술 융·복합의 인프라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며 “광주의 미래와 일자리가 걸린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와 친환경 그린카 클러스터 기반시설을 차질없이 추진해 광주 경제 활성화를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에 호남의 큰 어르신이신 한화갑 전 대표님도 저와 함께 해주셨다”며 “큰 결단을 내려주신 한화갑 전 대표님께서도 큰 관심을 갖고 챙기고 계시는 ‘광주 아시아 문화의 전당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광주를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문화수도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주-완주 간의 고속도로가 건설될 수 있도록 챙기고, F1경기장도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없도록 지원하겠다”며 “광주의 새로운 도약을 저에게 맡겨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번 대선은 나라의 운명을 바꾸는 선거”라며 “위기를 극복해 내고 다시 한 번 국민 모두가 행복시대를 위해 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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