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29일 발표한 '10월말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 1997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168조7000억원의 공적자금을 지원해 이중 104조9000억원(62.2%)을 회수했다.
10월중 회수금액은 예금보험공사가 한전주식 매각(6090억원)과 KR&C 대출금 상환(250억원), 기타(4억원) 등 총 6344억원을, 캠코도 법원경매 등을 통해 마련한 2000만원을 상환했다.
한편 금융위는 지난 2009년 6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총 6조1915억원의 2차공적자금(구조조정기금)을 지원해 10월까지 3조5999억원(10월 487억원)을 회수해 회수율은 58.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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