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세지닷넷, "댓글, 토론 통한 소셜미디어 틈새시장 개척 "
소세지닷넷, "댓글, 토론 통한 소셜미디어 틈새시장 개척 "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11.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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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최근 소셜미디어 및 소셜커머스 창업이 붐을 이루며 급속한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업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졌다.

특히 일반 온라인 회사에 비해 보다 철저하게 준비해야 하는 소셜 미디어사업은 쉽게 도전하기 어렵고 새로운 틈새를 찾기도 힘들다.

온라인 서비스업을 경험한 이들은 물론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했던 이들에게도 새로운 미디어의 적응 및 이용이 쉽지 만은 않다.

때문에 최근 업계에서 기존 소셜미디어의 사업모델을 비슷하게 따라하면서 몇 가지 변화를 주는 새로운 소셜미디어 서비스가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이런 소셜 서비스는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가 아니므로 위험부담이 최소화되고 기존의 이용자들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작용이 덜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셜미디어 사업은 이미 강자들이 포진하고 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이 자신의 입지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으며 카카오톡이나 쿠팡 등의 틈새도 이미 새로운 강자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소세지닷넷은 "댓글을 통한 소셜미디어 사업이나 토론을 전문으로 하는 소셜미디어는 아직 나와 있지 않다"면서 "틈새시장을 노리고 새롭게 시장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용자들이 관심갖는 주제에 대해 논의의 장을 만들어줌으로써 자신들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해 사회의 진정한 의견이 무엇인지를 알릴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댓글 서비스를 전문적으로해 포털사이트나 게시판의 댓글을 작성하면 소세지닷넷의 주제에도 댓글이 달리도록하는 등 댓글의 상호 연동을 성사시킴으로써 댓글을 통한 여론형성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소세지닷넷 김기태 대표는 “관심주제에 대해서 토론하며 그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남기려는 이용자들은 많다. 그러나 그들의 자신의 의견을 나타낼 공간은 없는 상황이다”며 “만약 누군가 이런 틈새를 잘 찾아내서 이용자들이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토론을 할 수 있는 마당을 깔아준다면 사람들은 기꺼이 그 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호주 유학시절부터 10년간 꿈꿔왔던 서비스인데 이제야 현실화가 되었네요. 하지만 앞으로도 해야 할 일들이 많으니 이제 시작이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면서 "페이스북, 트위터가 해외에서 시작됐다면 소셜댓글 및 소셜토론은 한국에서 먼저 시작됐다. 이 분야를 특화해 세계진출을 하는 것이 소세지닷넷의 최종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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