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세단 1억원 시대 개막..체어맨W
국산 세단 1억원 시대 개막..체어맨W
  • 데일리경제
  • 승인 2008.02.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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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세단 1억원 시대 개막..체어맨W

1억짜리 국산 슈퍼카가 선을 보였다.

쌍용자동차는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고 대형 세단 '체어맨W'를 선보였다.
 
초대형 세단 체어맨W는 국산차 1억시대를 개막하며 출시와 동시에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쌍용자동차 최형탁 사장은 이날 체어맨W 출시 행사에 참석. "체어맨W는 국내 최초로 5000cc 엔진을 탑재하고 7단 자동변속기를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세단"이라며 "초대형 세단의 품질과 우수성을 자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체어맨 W가 국산 차종으로서는 최초로 5,000cc급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고 최고급 사양들이 적용된 만큼, 주요 타깃층을 대한민국 CEO들로 설정하고 경쟁상대로 수입 프리미엄 세단을 직접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체어맨W는 3600cc와 5000cc 선택사양이 두가지 모델로 되어있다 .

3600cc 모델은 기본형 럭셔리급 가격이 5950만원이고, 최고사양인 리무진급은 8750만원 선이다. 5000cc 모델은 가격대가 8770만원에서 시작해 리무진 모델 가격은 1억200만원으로 국산차 중 처음으로 판매가격이 1억원을 넘는다.

체어맨이 출시되면서 사전판매를 시작한 4일이후 26일현재 2014대의 판매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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