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승대, 영화 '전령'으로 스크린 데뷔
뮤지컬 배우 김승대, 영화 '전령'으로 스크린 데뷔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11.14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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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뮤지컬 배우 김승대가 영화 '전령'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영화 '전령'은 송승헌, 윤제문 주연의 액션 활극으로 고려와 몽골이 참혹한 전쟁을 벌이던 시절의 이야기.

김승대는 극중 바쿠(윤제문)의 동생 타카루역을 맡았다. 타카루는 형과 함께 용병단에 입대한 후, 늘 형의 뒤에서 그림자처럼 따르며 용맹하게 싸우는 인물로 무진(송승헌)과 바쿠의 갈등에 주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는 "많은 사연과 아픔을 품고 있는 인물로, 형을 목숨처럼 생각하며 형제 간의 뜨거운 우애를 보여주는 타카루라는 캐릭터에 마음이 이끌려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승대는 뮤지컬 '엘리자벳' '로미오와 줄리엣' '내 마음의 풍금' '햄릿',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등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영화 '전령'은 올 1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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