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5년간 200억원을 들여 자체 개발한 액션 MMORPG ‘카발2’가 오픈베타(OBT)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카발2 오픈베타에는 베틀모드 등 신규 시스템과 이동수단(탈것), 맵 및 신규 콘텐츠들이 대거 추가된다.

2011년과 2012년 두 차례의 클로즈베타(CBT)와 사전공개서비스(pre-OBT)를 거치며 2012년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떠오른 카발2는, 1차 클로즈베타 당시 1000명의 테스터모집에 42:1의 뜨거운 경쟁률을 보였다.

또 국내 정식 출시 전부터 태국의 아시아소프트와 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지스타2012에서도 멜론게임즈 대표로부터 가장 인상적인 게임으로 평가를 받는 등 해외 퍼블리셔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카발2는 오픈베타를 맞아 새로운 업데이트와 더불어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카발2를 인증하라!’ 이벤트는 서울 시내에서 발견되는 카발2 광고의 인증샷을 찍어 카발2 페이스북 페이지나 트위터에 올리는 것으로,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카발2 30레벨을 달성’한 유저에게는 추첨을 통해 3D 모니터 및 고급 헤드폰 등 푸짐한 상품이 지급된다. OBT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발2 공식 홈페이지(www.cabal2.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