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드라마 '심야식당' 오프닝곡 주인공 '스즈키 츠네키치' 내한공연
日드라마 '심야식당' 오프닝곡 주인공 '스즈키 츠네키치' 내한공연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11.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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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일본 인기드라마 '심야식당'의 오프닝곡을 부른 싱어송라이터 스즈키 츠네키치가 국내 최초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 9월 선보인 정규 1집 '물고기 비늘'과 2집 '망향'의 국내 동시발매를 기념해 계획됐다. 12월 8일과 9일 홍대 벨로주에서 진행되는 이번 스즈키 츠네키치의 내한공연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함께 자리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8일에는 오래 전부터 각별한 친구 사이라고 알려진 영원한 자유혼 오소영, 9일에는 쓸쓸하지만 다정한 위로를 건네는 목소리의 주인공 김두수가 각각 참석해 함께 무대를 꾸밀 계획으로 알려져 올 겨울을 감성에 물들게 할 최고의 공연이 될 전망이다.

스즈키 츠네키치는 드라마 '심야식당'의 오프닝곡 '추억(思ひで)'을 부른 주인공으로,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와 애환이 담긴 음악이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심야식당'은 만화가 아베 야로의 작품을 원작으로 해 2009년과 2011년 일본 TBS에서 방영된 작품으로, 자정부터 아침까지 운영되는 심야식당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해프닝과 현대인들의 이야기를 담아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지난 9월 성황리에 종료된 대만 공연에 이어 진행되는 스즈키 츠네키치의 이번 내한공연은 12월 8일과 9일, 오후 7시부터 홍대 벨로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며 8일 오후 2시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에는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전석 예매가는 35,000원이며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40,0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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