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창업지원
사회연대은행,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창업지원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11.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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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 사회연대은행은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창업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창업지원사업’은 그동안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받기 어려웠던 예비창업자와 영세자영업자들에게 담보없이 소액의 창업자금을 대출해줘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가구별 최저생계비 170% 이내의 저소득층으로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나 영세자영업자이다. 한부모가장, 다둥이가정, 다문화가정, 새터민, 실직자, 장애인의 경우 소득기준 없이 신청 가능하다. 단, 금융거래부적격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지원규모는 창업자금의 경우 최대 3000만원이며 1년 거치 4년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 신청서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www.bss.or.kr)를 통해 다운 받으면 된다. 접수는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수시로 받는다.

창업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직무능력평가 등을 통과해야 하며 자립의지와 경영능력 등이 우선 고려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자금지원은 물론 사회연대은행의 사후관리를 통해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www.bss.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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