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청담동 앨리스’ 캐스팅
최성준, ‘청담동 앨리스’ 캐스팅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11.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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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신예 최성준이 SBS 특별기획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연출 조수원, 극본 김지운, 김진희)'에 캐스팅됐다.

'청담동 앨리스'는 강남 청담동을 배경으로 평범한 서민 여자가 청담동 며느리가 되기 위한 프로젝트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박시후와 문근영이 주연을 맡아 주목 받았다.

최성준은 '청담동 앨리스'에서 전형적인 서민 남자이지만 품격과 교양을 갖춘 엘리트 문비서 역을 맡아 차승조(박시후 분)의 옆을 든든하게 지키며, 승조와 세경(문근영 분) 사이를 연결해주는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박카스 '첫출근편' 광고로 데뷔해 얼굴을 알린 최성준은 고등학교 재학 당시 인터넷에 올린 사진으로 팬카페가 생기며 인기를 끌었던 인터넷 얼짱 출신이다. 또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그는 미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녀 영어, 일본어, 중국어, 국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하다.

최성준은 "너무 훌륭한 선배님들과 좋은 작품에서 함께 연기하게 되어 영광이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게 되어 긴장도 되지만, 좋은 작품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SBS 특별기획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는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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