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11월 가수 컴백...에피톤 프로젝트 프로듀서 참여
이승기, 11월 가수 컴백...에피톤 프로젝트 프로듀서 참여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10.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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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에피톤 프로젝트가 다음달 22일 컴백하는 이승기의 새 미니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감성 짙은 음악을 선보이며 2~30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1인 체제 프로젝트 그룹이다. 앨범 발매를 제외한 어떠한 프로모션 없이도 단독공연 매진 사태를 기록하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이번에 이승기의 새 미니앨범에는 평소 에피톤 프로젝트의 음악을 좋아했던 이승기가 직접 에피톤 프로젝트에게 프로듀싱을 요청해 공동작업이 전격 결정됐다. 이승기와 에피톤 프로젝트는 지난 7개월 동안 서로의 작업실을 오가며 앨범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그 동안 발표한 자신의 앨범과 루시아(심규선) 등 소속사 동료 가수들의 앨범들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또 지난 9월 데뷔 앨범을 발표한 'K-팝스타' 출신 백아연에게 '머물러요'라는 발라드 곡을 선물했으며, 원조 섹시퀸 김완선은 에피톤 프로젝트의 서정성 짙은 곡 '오늘'을 록발라드로 리메이크해 지난 10월 발표한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선보였다.

한편 에피톤 프로젝트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그 이듬해 봄까지'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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