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캡티바 2.0L' 2301대 리콜
한국지엠 '캡티바 2.0L' 2301대 리콜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2.10.3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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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환경부는 한국지엠의 경유차 '캡티바 2.0L'에서 배출가스 관련 결함이 발견돼 2301대에 대해 리콜조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환경부의 제작차 배출허용기준 관련 검사에서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 초과 내용이 확인돼 추진됐다.

이에 따라 제작사측은 질소산화물을 제작차배출허용기준 이내로 줄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배기가스 재순환량을 증가시키도록 하는 전자제어장치(ECU) 프로그램을 개선·적용하는 시정을 한다.

결함시정 대상은 2011년 12월 7일부터 2012년 7월 5일 사이에 제작·판매된 '캡티바 2.0L 디젤' 2301대이며, 양산차에도 개선 조치를 적용한다. 

해당 자동차의 소유자는 2012년 10월 31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전자제어장치 프로그램 개선·적용'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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