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KDB금융그룹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사내대학인 'KDB금융대학교' 설치 인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KDB금융대학교는 금융학과가 개설됐으며 4년제 정규 학사학위과정으로 정원은 50명이다. KDB산업은행, KDB대우증권, KDB생명, KDB캐피탈, KDB자산운용, KDB인프라 등 6개 계열사가 이번 사내대학 설립에 참여했다.
KDB금융대학은 일반대학과 차별화되는 이론과 실무가 조화된 전문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기업금융, 개발금융, 국제·투자금융 등을 차별적인 교육 contents로 교과과정에 반영한다. 등록금 등 교육경비는 전액 KDB금융그룹 측이 부담한다.
강만수 회장은 "금융권에서 최초로 출범하는 사내대학인 KDB금융대학을 beyond SKY, 취업과 학업을 병행하는 시스템을 만드는데 role model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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