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김태훈,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폐막식 사회자 선정
유준상-김태훈,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폐막식 사회자 선정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10.24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 제10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집행위원장 안성기)의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유준상, 폐막식 사회자로 배우 김태훈이 선정됐다.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으로 국민남편으로 등극하면서 각종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데뷔 이래 가장 뜨겁고도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준상은 "개막식 사회자로 10회를 맞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를 축하하게 되어 의미 있고 기쁘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유준상은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2000), <여우와 솜사탕>(2001), <토지>(2004), <영자의 전성시대>(2005)와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8), <이끼>(2010), <하하하>(2010), <북촌방향>(2011), <다른 나라에서>(2012) 등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 인정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드라마 <착한남자>(2012)에서 이지적인 카리스마 연기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태훈이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2011), <프로포즈 대작전>(2012)에 이어 선굵은 연기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김태훈은 "4년 연속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와 인연이 닿아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며, 폐막식 사회자로서 영화제 피날레를 잘 장식하겠다"고 전했다.

김태훈은 7회 영화제에서는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 8회는 배우 하지원과 함께 특별심사위원으로 활동, 9회는 폐막식 사회자로 활동했다.

김태훈은 2006년 <달려라 장미>로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하여 <약탈자들>(2008), <물의 기원>(2009), <아저씨>(2010),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2011), <사랑이 무서워>(2011), <설인>(2012), <점쟁이들>(2012) 등의 다양한 영화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고 현재 영화 <남쪽으로 튀어>, <분노의 윤리학>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제10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