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출연 확정
김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출연 확정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10.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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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배우 김범이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 겨울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의 JTBC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김범이 새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다시 한번 손을 잡은 것.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고아로 자란 도박사 '오수'와 시각 장애를 앓는 대기업 상속녀 '오영'이 만나 사랑을 이뤄가는 이야기.

김범은 잘 나가는 전문 포커 겜블러 '오수(조인성 분)'의 오른팔이라 자처하며, 웃다가도 갑자기 차가워지는, 욱하는 다혈질의 상남자 '박진성' 역을 맡는다. '진성'은 마냥 착한 아버지를 위해 돈을 마련하게 되면 유기농 소 농장주가 되는 게 꿈인 인물이다.

제작사 측은 "어느덧 노희경 작가의 페르소나로 손색없는 연기자가 된 김범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든든하다. 조인성과 함께 멋진 두 남자의 매력발산으로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조인성, 송혜교와 함께 화려한 캐스팅으로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으며, 김범은 중국 최고의 흥행 감독인 '서극' 감독의 신작 영화 '적인궐 프리퀄' 촬영을 마치고 이달 말부터 드라마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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