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신도시 10년공공임대 962가구 공급
LH, 양주신도시 10년공공임대 962가구 공급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2.10.19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서 10년 공공임대주택 1개 블록 962가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은 10년간 입주자에게 임대 후 분양전환되는 주택으로 총 962가구 중 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주택마련, 노부모부양자 등에게 우선 청약기회가 주어지는 특별공급이 672가구이며, 청약저축 및 주택종합저축 가입자가 우선 청약할 수 있는 일반공급이 290가구이다.

임대조건은 74형이 임대보증금 42,000천원에 임대료 313천원, 84형이 임대보증금 48,000천원에 임대료 334천원 수준으로, 계약체결 시 계약금 20%, 입주시 잔금 80%를 납부하면 되어 타지구와는 달리 입주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을 수납하지 않는다.

보증금을 높이고 임대료는 낮추는 전환보증금 제도를 적용할 경우, 74형이 보증금 51,000천원에 월 임대료 253천원, 84형이 보증금 60,000천원에 월 임대료 254천원 수준으로 주변 전세시세보다 20% 저렴한 수준이다.

공급일정은 오는 22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9~30일 특별공급대상자 접수, 31~11월 2일 일반청약접수 순으로 LH 분양임대 청약시스템(myhome.lh.or.kr)에서 진행된다. 당첨자는 11월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공급관련문의는 전담상담번호(070-7730-2088, 2089, 2013)로 문의하거나 LH홈페이지 입주자모집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