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영화 '늑대소년'이 송중기-박보영의 애틋함이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늑대소년'은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의 운명적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 메인 포스터는 서로를 영원히 지키고 싶은 '늑대소년'과 '소녀'의 애틋한 순간을 담아냈다.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인 듯 서로를 의지한 채 긴장된 표정이 역력한 두 사람의 모습이 "영원히 지켜줄게..."라는 감성 카피와 어우러지며 이들 앞에 벌어질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사람이 아닌 듯 오묘하게 변한 눈빛으로 한국영화 사상 가장 강렬한 캐릭터 '늑대소년'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이번 포스터는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송중기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늑대소년'의 처음이자 유일한 사랑 '소녀' 역으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여성스럽고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선보이는 박보영 또한 '늑대소년'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켜준다.
'늑대소년'은 오는 10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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