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유해판정
김장훈,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유해판정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10.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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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가수 김장훈의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유해 판정을 받았다.

15일 김장훈 소속사 공연세상 측은 "김장훈이 5년만에 발표하는 발라드 블럭버스터 뮤비 티저가 유해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자동차 사고장면이 너무 리얼해 관객들이 매우 놀랄 수 있고 패리스힐튼의 러브씬이 너무 선정적이라는 이유에서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 정오에 공개될 예정이었던 신곡의 홍보가 차질을 빚게 됐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패리스힐튼과 김장훈이 함께 찍고 스파이더맨의 3ALITY, 아바타의 특수효과팀인 LOOK FX등 스태프들이 참여하고 1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됐다.

공연세상 측은 "영등위의 심의 발표에 기본적으로 인정한다. 김장훈이 작은 모니터로 보았을 때도 자동차 사고 장면에 깜짝 놀랐다. 큰 모니터나 극장에서 봤을 때 어린 친구들은 충격을 많이 받을 것 같아서 살짝 강도를 줄였는데도 유해판정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씩 더 강도를 약화시켜 심의를 성실하게 받으라고 김장훈씨가 지시를 했다. 패리스힐튼의 러브씬에 대해서도 씬을 줄이고 조금더 어둡게 처리할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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