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싸이의 라잇 나우(Right Now) 등 300여 곡에 대한 청소년유해매체물 지정이 철회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는 10일 개최된 청소년유해매체물 음악분야 심의분과위원회(이하 분과위원회)에서 지난해 10월 이전에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됐던 곡 중, 장혜진의 '술이야', 싸이의 'Right Now', 2PM의 'Hands Up' 등 300여 곡에 대해 청소년유해매체물 결정을 취소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여성부에 따르면 이번 심의는 현재 심의의 기준이 되고 있는 음반심의세칙 적용이전에 유해곡으로 판정된 곡에 대해서 청소년유해성을 재검토함으로써 음반심의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여성부는 오는 12일 개최되는 청소년보호위원회에서 이번 검토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유해매체물 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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