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임창정이 '지운수대통'을 통해 일본에 진출한다.
임창정이 22년 만에 드라마 주인공을 처음 한 TV조선 '지운수대통'은 일본 한류 전문 방송 채널 DATV(이하 DATV)를 통해 올해 11월 일본에 방송된다.
'지운수대통'은 평범한 소시민 샐러리맨에서 순식간에 125억 원의 자산가가 된 지운수(임창정 분)와 악착같이 돈을 모아 사람답게 살고 싶어하는 생강녀 이은희(서영희 분), 언더커버 회장 딸 한수경(이세은 분) 등 현실적인 부부의 진솔한 이야기와 삼각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로맨스까지 시청자들의 진한 공감을 자아냈다.
또 125억 원 대박 행운을 자기 발로 뻥 걷어찬 처세술의 달인 차 대리(최규환 분)와 차 대리가 수수료가 아까워 복권 당첨 사실을 숨긴다고 오해하는 백사장(이문식 분) 일당의 파란만장한 ‘당첨금 사수 작전’까지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DATV는 한류스타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는 DA (디지털어드벤처)가 2009년 10월 개국한 채널로 최근 일본 최대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인 J-COM에 서비스하게 되면서 방송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일본 채널이다. [사진제공 : 미디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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