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주연 '슈퍼스타' 크랭크업
김래원 주연 '슈퍼스타' 크랭크업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09.2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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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영화 '슈퍼스타'(제공 CJ엔터테인먼트 | 제작 초이스컷 픽처스 | 감독 김성훈)가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의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슈퍼스타'는 근거 없는 자신감, 거침없는 말빨에 속물 근성 가득한 뮤지컬 감독 '유일한'(김래원)이 한방의 인생 역전을 노리고 참여한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확률 1%의 파트너를 만나 불가능한 드림 프로젝트에 도전해 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

이번 작품을 통해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김래원은 무명의 뮤지컬 음악 감독 '유일한' 역을 맡아 허세 상위 1%의 속물 멘토 캐릭터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 기존의 남성적이고 선 굵은 모습에서 벗어나 보다 유쾌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그와 함께 파트너를 이루는 '영광' 역에는 실제 다문화 가정의 소년으로 전국적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신인 지대한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여기에 배우 이성민, 이광수, 조안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촬영을 모두 마친 이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브로드웨이 거리 한복판, 차들로 꽉 막힌 도로를 가로질러 어딘가로 바쁘게 향하는 김래원의 연기 장면으로 끝을 맺었다.

김래원은 "어려움도 많았지만 무사히 모든 촬영을 잘 마쳤다. 고생하고 노력한 만큼 아름답고 근사한 영화로 관객들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움과 더불어 작품에 대한 기대의 소감을 전했다.

'슈퍼스타'는 후반작업을 끝마치고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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