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박보영, 성숙한 여인으로 매력 발산
'늑대소년' 박보영, 성숙한 여인으로 매력 발산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09.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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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귀여운 외모의 박보영이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했다.

영화 '늑대소년'은 성숙한 여인의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박보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의 운명적 사랑을 담은 영화 '늑대소년'.

거친 매력의 '늑대소년'으로 파격 변신한 송중기는 물론, 소년의 유일한 사랑이자 영원한 사랑 '소녀'로 분한 박보영의 변신 또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과속스캔들'로 혜성처럼 등장해 830만 흥행 신화를 이뤄낸 여배우 박보영. 귀여운 외모와 호소력 짙은 연기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국내 유수 영화상의 신인여우상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 받은 그녀가 이번 '늑대소년'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한층 성숙된 매력을 선사한다.

세상에 마음을 닫았던 '소녀'로 변신한 박보영은 안온한 일상에 나타난 특별한 존재 '늑대소년'과의 교감하는 과정을 통해 점차 변해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절제된 감성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조성희 감독은 "처음 박보영을 만났을 때, 마치 '늑대소년'의 소녀가 걸어 들어오는 것 같았다"며 "겉으로는 차가운 것 같지만 마음은 따뜻한 '소녀'의 모습과 박보영이 꼭 닮았다"고 말했다.

영화 '늑대소년'은 오는 10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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