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한-노르웨이 협력, 자원개발까지 확대”
이 대통령 “한-노르웨이 협력, 자원개발까지 확대”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2.09.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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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노르웨이를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오슬로 노르웨이 경제인연합회(NHO) 본관에서 열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 경제 현황 및 향후 두나라 간 경제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양국 경제인 간 행사인 이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한국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노르웨이 경제인연합회(NHO)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양국의 정부 대표를 포함해 조선, 해양플랜트, 신재생에너지 등 자원·인프라 분야와 일반 산업 분야의 경제인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양국의 미래비전과 경제·산업 상황을 고려할때 양국간 협력의 가능성과 잠재력은 매우 크다”면서 “특히 조선분야는 상호호혜적인 협력의 대표적인 성공사례이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해양플랜트·녹색·북극자원개발 등 새로운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양국 경제인을 대표해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헨릭 맛센(Henrik O. Madsen) DNV社 회장의 환영인사말에 이어 한-노르웨이 기업 간 협력 추진 경황, 새로운 협력 희망 분야와 앞으로의 도전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한편, 한·놀 비즈니스 라이운테이블 행사 직후 이 대통령은 노르웨이에서 유럽연합이 지원하는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노르웨이 현지에서 운영중인 현대 투싼 ix35 FCEV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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