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가계대출 647조6000억원...증가세 둔화
7월 가계대출 647조6000억원...증가세 둔화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09.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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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7월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12년 7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에 따르면 7월중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보다 1조7000억원 늘어난 647조6000억원이다.

이는 전월 3조1000억원 증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줄어든 것이다. 전년동기대비로는 4.6% 증가해 지난해 9월 이후 11개월 연속 둔화세를 지속하고 있다.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주택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 축소돼 전월 1조2000억에서 7월 7000억원으로 줄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증가폭도 전월 1조9000억원에서 7월 1조원으로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비수도권이 7월중 1조1000억원 늘어난 반면에 수도권은 600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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