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리프팅' 피부처짐, 피부탄력 되살려
'3D 리프팅' 피부처짐, 피부탄력 되살려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2.08.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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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피부 노화의 대표적인 현상은 중력에 의한 피부 처짐과 피부탄력 볼륨의 감소다. 오랜 시간 동안의 중력작용과 표정운동, 그리고 시간에 따른 피부 층의 세포, 섬유조직, 콜라겐 등 구조 변화와 감소, 피하지방과 인대, 근육층의 약화로 인해 피부가 늘어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런 느낌을 많이 받을 때 고려해보는 시술이 바로 리프팅이다. 피부 처짐이 더 심해지기 전에 젊었을 때의 피부 위치로 옮기고자 하는 리프팅 시술은 최근 비 수술적인 접근법으로 많이 진행 되고 있다.

비수술적인 치료법인 '울쎄라'(Ulthera)는 피부 주변 조직의 손상 없이 깊은 진피와 피하지방하부, 근막층 SMAS 층을 타깃 층으로 해 초음파 열을 전달해 피부 속의 늘어진 곳이나 주름진 곳을 교정하는 최첨단 초음파 시술이다.

다른 레이저나 RF 장비들은 진피 깊숙한 곳을 자극하기 위해서 표피나 상부 진피의 손상이 불가피 했으나, 울쎄라는 표피부분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고, 진피층과 근육층에 열 반응을 일으켜 세포의 재생을 유도한다.

특히 최근에는 레이저+고주파치료+울쎄라+브이라인 리프팅을 이용한 입체적인 동안 치료인 3D 리프팅이 주목받고 있다. 이 시술은 울쎄라를 이용해서 피부 4.5mm~3mm 하부의 근막층과 심부진피층을 리프팅해주고 부족한 부분은 브이 리프팅으로 보완한 후, 이맥스, e2, 인트라셀 등을 이용해 진피층의 콜라겐 형성을 유도한다.

이후 모자이크 프락셀을 이용해 표피와 표층부진피를 개선시키는 방법으로 피부 속부터 밖에 보이는 피부 흉터까지 모두 케어해 준다.

하지만 동안의 가장 큰 특징의 하나는 이마에서부터 뺨, 앞 광대부분의 하이라이트 볼륨이 있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필러 시술이 필요하다.

필러는 '채우다'라는 뜻을 가진 시술로 얼굴의 꺼진 부위나 주름 등에 필러 물질을 주사해 채워 넣는 시술법이다. 동안이 사회의 트렌드로 대두되면서 단순히 주름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애교살, 볼 살, 이마 볼륨 등 미용을 위해 시술되고 있으며 시술 연령도 20대부터 50~60대까지 다양하다.

특히 필러는 경계가 생기거나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마와 코의 선을 살려주며, 시술 시간도 30분 내외로 짧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가장 선호되고 있는 시술 중 하나다.

피부과 전문의 한만희 원장은 "필러는 그 제제와 회사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 퍼펙타 서브스킨의 경우 좋은 점탄성과 안전도를 나타내 볼륨보충에 지방이식보다 간편하고 안전한 시술을 가능하게 해준다"며 "모든 시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으로 시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료인에게 시술 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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